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 확인 방법 - 놓치면 후회할 정부지원금
“나는 해당 안 되겠지...” 그렇게 지나쳤던 근로장려금, 사실 많은 분들이 몰라서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5월이 되면 수백만 명이 신청하고 수조 원이 넘는 돈이 지급되지만, 정작 대상자가 확인을 하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죠.
정부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대상자인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아무리 요건이 맞아도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가 대상자인지, 어떻게 확인하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안내해드릴게요. 놓치지 않고 신청해서 올해 꼭 혜택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근로장려금, 누가 받을 수 있나요?
근로장려금은 가구 형태와 연간 소득, 재산 조건에 따라 결정됩니다. 단순히 직장을 다닌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며, 다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소득 요건: 근로·사업·인적용역 소득이 있는 사람
- 총소득 기준:
- 단독 가구: 연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연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연 3,800만 원 미만
- 재산 기준: 가구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
자세한 기준은 국세청 홈페이지나 홈택스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렇게만 봐서는 내가 해당되는지 여전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을 통해 간단하게 본인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릅니다.
대상자 확인, 어떻게 하나요?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 홈택스(www.hometax.go.kr) 접속 또는 손택스 앱 실행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 메인 화면 >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신청 안내 클릭
- ‘심사진행현황’에서 신청 대상 여부 확인
또한 국세청은 신청 대상자에게 사전에 문자 안내를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자 안내가 없었다고 해서 내가 대상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직접 조회하면 대상자가 뜨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문자 없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지원받고 싶다면, 지금 확인하세요
근로장려금은 매년 5월에 정기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한 후 신청도 11월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늦게 신청하면 지급금이 감액되기 때문에,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단 몇 분만 투자해도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늘 이 글을 본 게 행운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본인이 대상자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그 몇 분이 여러분의 한 해를 조금 더 넉넉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